<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이란 책에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쌀국수는 한마디로 지구를 살리는 불가사의한 것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쌀과 채소로 만들기 때문에 영양이 많고, 다른 음식에 비하여
환경적인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해 봐도 쌀국수는 정말 좋은 음식인것 같다.
고기육수이지만 전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맛에
숙주, 양파, 고수, ... 등등의 생야채를 실컷 먹을 수 있기때문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구를 살리는 7가지는
쌀국수, 빨랫줄, 무당벌레, 콘돔, 천장선풍기, 공공도서관, 그리고 자전거다.
평일 점심시간. 나는 자전거를 타고 맛있는 쌀국수를 먹으러 간다.


 

나는 쌀국수를 좋아한다. 일주일에 두번이상 먹을만큼.
여의도엔 쌀국수집이 네곳이 있다. 여기가 그중 가장 맛있는 집이다.
가게 이름은 그냥 'Pho' 다.
Pho는 베트남어로 쌀국수라는 뜻이란다.


 

으~ 줄서기 싫어서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12시 40분경에 갔는데
아직도 줄이 한참 길다.


 

나 말고도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단말인가...!
다들 지구를 살리기 위해 온사람들인가...?

 

 

냉장고엔 처음 보는 상표의 베트남, 태국 맥주가 가득하다.

언제 한번 퇴근후에 쌀국수 말고 다른 음식과 함께 베트남 맥주도 먹어봐야겠다.

(동지들 대기하시오!)


 

내 차례가 되어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보자.
음... 가격은 좋은 편이다. 작은그릇 6,000원, 큰그릇 7,500원.
늘 먹던대로 소고기 쌀국수 작은그릇을 주문했다.


 

어느 쌀국수집이나 쟈스민차를 내 놓는다.


 

숙주, 매운고추, 양파절임, 단무지, 오이피클.
이집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손이 크다는것. 처음에 내 놓을때도,
나중에 뭘 좀 더 갖다달라고 할때도 두번 얘기할 필요없이
한번에 많이 갖다준다.
 


 

고수(샹차이, 슬란초)
이건 먹을줄 아는 사람만 먹는다. 따로 얘기해서 달라고 하지 않으면
갖다주지 않는다. 처음먹어본 사람들은 인상을 찌푸리지만 나는 무척! 좋아한다.


 

양파절임을 더 달라고했다.
나는 쌀국수를 먹을때 양파를 한개 이상 먹는것 같다.


 

매운 칠리소스와 해선장
이집의 칠리소스는 다른 쌀국수집 보다 훨씬 맵다.
이집에 처음갔을때 평소 습관처럼 여러번 돌렸다가 매워서 다 못먹었던 기억이 난다.


 

나왔다. 먼저 국물이 뜨거울때 숙주나물을 듬뿍 넣고 바닥쪽으로 가라앉힌다.


 

고추, 레몬즙, 그리고 소스를 적당히 뿌리고...
국물한방울 안남기고 다 먹는다!
 
이 집은 쌀국수 장사하려고 베트남까지 가서 직접 배워오셨다는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요즘은 쌀국수집이 여기저기 많이 생겼다. 가게마다 다녀보면 어딘지 비슷한듯 하면서도
많이 다른맛이  쌀국수다. 원래 맛이라는게 사람들 마다 제각각이니 어디가 제일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내 입맛은 대체로 표준형이 자부한다. 표준형 입맛으로 자신있게 추천한다.
여기 쌀국수 맛있다!
 
자, 오늘부터 같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보시는게 어떨지^^
(글|사진 잠든자유)

 

 

찾아가기 : 대중교통은 여의도 순복음교회 정류장이 제일 가깝네요.
렉싱턴 호텔 맞은편에 남중빌딩이 있습니다. 남중빌딩 2층입니다.
 
 

 
http://blog.naver.com/photo_nc2u/7000581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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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강력추천 쌀국수! <씨클로>


http://blog.naver.com/photo_nc2u/7000157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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